지난 7일(수요일) LG전자 MC 연구소에서 Agile Gathering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연구소내에서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Agile을 적용하고 실천하려 애쓰는 분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그 행사에서 "짝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발표를 했습니다. 열심히 들어 주시고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갔습니다. 다음은 그 때 발표했던 PPT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올리는 것 보다는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발표 자료에 코멘트를 조금 달아 보았습니다.
* Agile Gathering 소감 *
- SI에 Agile을 적용하기 힘든점이 많다고 느꼈었는데, SW제품을 생산하는 쪽이라고 해서 (적용하기에) 훨씬 나은 환경은 아닐 수 있다.
- 힘든 환경에서도 'do make better tommorrow!'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감동스러웠다.
- LG 전자 MC연구소의 분위기가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복장부터가) 참 자유로워 보였다.
번외로, 모처럼 김창준 대표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신 게임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이 해소되었고요. 특히 '지속가능한, 그리고 재현 가능한 Agile의 전파'라는 측면에서 스크럼마스터의 역할에 대해 해주신 이야기는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였습니다.
'Better SW Develop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dW Review] 함수형 언어로 가는 길 (상편) (7) | 2010.09.27 |
---|---|
[dW Review] 자바 컬렉션 중 enhanced for Loop와 성능에 대한 이야기 (2) | 2010.09.20 |
TDD 안티패턴(Anti-pattern), 전통적으로 잘못 인식되어 있는 테스트 메소드의 리팩터링 (2) | 2010.04.25 |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어떤 방식 하나, 테스트 주도 개발 (Test-Driven Development) : (상편) (10) | 2010.04.12 |
Java의 static, 득과 실,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0) | 2009.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