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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SW Development

잘하면 고효율, 못하면 가문의 원수가 되는 짝프로그래밍


지난 7일(수요일) LG전자 MC 연구소에서 Agile Gathering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연구소내에서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Agile을 적용하고 실천하려 애쓰는 분들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그 행사에서 "짝프로그래밍(Pair Programming)"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발표를 했습니다. 열심히 들어 주시고 많은 질의응답이 오고갔습니다. 다음은 그 때 발표했던 PPT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올리는 것 보다는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발표 자료에 코멘트를 조금 달아 보았습니다.


* Agile Gathering 소감 *

- SI에 Agile을 적용하기 힘든점이 많다고 느꼈었는데, SW제품을 생산하는 쪽이라고 해서 (적용하기에) 훨씬 나은 환경은 아닐 수 있다.
- 힘든 환경에서도 'do make better tommorrow!'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감동스러웠다.
- LG 전자 MC연구소의 분위기가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복장부터가) 참 자유로워 보였다.

번외로, 모처럼 김창준 대표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신 게임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많이 해소되었고요. 특히 '지속가능한, 그리고 재현 가능한 Agile의 전파'라는 측면에서 스크럼마스터의 역할에 대해 해주신 이야기는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