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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SW Development

[dW Review] node.js


IBM dW기사로 나온 node.js에 대한 기사입니다. 사실 훨씬더 일찍 나왔어야 하는 기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분위기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node.js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북적북적 많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0년에 이어서 2011년에 주목해야 하는 기술을 뽑는다면 TOP3에 들어갈만한 기술일 겁니다.

구글 크롬은 구글에서 만든 브라우저라는 걸로 유명하지만, 그 내부적으로는 v8이라 불리는 고성능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출현이 더 많은 엔지니어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나름 꽤 빠르다던 firefox 진형은 깜놀해서 자신의 엔진을 새롭게 개발하게 되었고, IE는 좀 더 심하게 조롱을 당하면서 마찬가지로 MS의 엔지니어들을 분발시켰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v8 javascript engine이 자바스크립트를 고속으로 해석해낸다는 점 + javascript의 functional language로써의 특징과 자바스크립트 고유의 이벤트 기반의 동작방식을 응용해서 서버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가 나옵니다. 그게 바로 node.js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IBM 기사의 내용은 앞 부분이 훅~ 빠져있기때문에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행 학습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추천 링크를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outsider님의 블로그 (한글이좋죠~ : )
node.js는 무엇인가? #1
node.js는 무엇인가? #2

node.js 공식사이트 (뭐든 공식사이트는 기본이죠~)
http://nodejs.org/

OctoberSky.js: 국내 node.js 커뮤니티 
- 가이드 문서와 튜터리얼들: https://github.com/octoberskyjs/home
- 커뮤니티 페이지: www.facebook.com/octoberskyjs

따라하기식으로 배우는 node.js 튜터리얼
http://dailyjs.com/tags.html#lmawa
굉장히 쉽게 잘 되어 있고 ,밑에 달린 코멘트들의 질답도 읽어볼만 합니다. 더불어 관련 프레임워크들도 배우게 됩니다.

사실 node.js가 뜨게 된데는 그 성능상의 놀라움 때문이 큰데요, 한때는 이벤트 기반의 non-blocking I/O 서버인 nginx와의 성능대결도 화제이곤 했습니다만, 지금은 node.js를 nginx와 mixin 해서 함께 사용하기도 하는군요.


효율을 높이기 위해 static 파일등의 front-end 처리와 proxy 기능은 nginx가 처리하고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node.js가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절대적인 효용에 대해서는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만 다양한 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