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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EW 2011 참가 후기 이전 글 "DEVIEW 2011 "NHN 애자일 개발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에 참여합니다."에서 이야기 드렸던 DEVIEW 2011 사진으로 보는 발표후기 입니다. NHN 생산성혁신랩이라는 네이버 포탈본부 소속의 전사조직 랩의 맴버들이 발표자로 참여했습니다. 메인 발제자는 황상철(수석)님이셨습니다. 우선 짧막한 소감을 먼저 이야기 드리자면,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세션에 인원제한(90명)이 있었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셨었습니다. 발표했던 저희들도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더더 오밀조밀하게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관련해서는 XPer 모임에서 Remake 형식으로 다시 한 번 진행해 보기 위해 논의중입니다. :D 참고로 DEVIEW 자료는 아.. 더보기
DEVIEW 2011 "NHN 애자일 개발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에 참여합니다. 이번주 화요일(18일)에는 DEVIEW 2011이라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http://www.deview.kr/2011/about/guide.html NHN이 주최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 KTH,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동 참여하는 행사로 개발자라면 혹할만한 좋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비록 무료 행사이긴 하지만, 평일에 진행하는 행사라 과연 어느정도 인원이 신청하고 참석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부에서는 걱정도 했었습니다만, 참석 신청사이트를 오픈한지 7시간여만에 3000명 모집이 마감되고 말았습니다. 다들 놀랐습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학생이 아닌 직장인이라는 결과에도 한 번 더 놀랐고요. 빠른 마감으로, 혹은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셨습니다만, 본 컨퍼런스는 현장중계를 하.. 더보기
잘 못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어느 한 기술 영역이 뒤떨어지진 않도록 노력은 해 왔습니다만, 어느날 보니 제가 거의 지식이 없는 개발 영역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UI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입니다. 이 두 영역은 겨우 문법알아서 간신히 쓰고 있는 수준이지, 기술에 대한 연차는 뭐라 매길수 조차 없는 수준입니다. CSS는 참고해서 넣고, 자바스크립트는 간단한 호출이나 jQuery를 가져다 샘플 참조해서 단순히 쓰는(using) 수준이거든요. 뭐. 한마디로 초보인거죠. 관련내용 : [서평] 거침없이 배우는 자바 스크립트 그러던 와중에 지난 7월부터 우연히 FRENDS(http://frends.kr)라는 프론트앤드 개발자 스터디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뭣 모르고 참석했습니다만, 참가한 첫날부터 기술적 충격이 이루.. 더보기
[뭘, 이런걸 다?] USB 메모리를 우분투 Live CD로 만들기 (초간단!) 예전엔 우분투(ubuntu) 같은 리눅스를 설치하려고 CD를 굽곤 했었는데요, 요즘엔 USB 부팅을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굳이 CD로 구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남는 USB 메모리를 우분투 Live CD로 만들기"입니다. 1.우분투 공식 사이트, 혹은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www.ubuntu.or.kr)에서 ISO 이미지를 내려받습니다. 2. Universal USB Installer 를 내려받아 실행합니다. 3. ISO 이미지 파일과 USB 드라이브 경로를 선택하고 create 를 누릅니다. 4. 침착하게 기다리면 끝! 이제 이 USB로 다른 PC에서 우분투 Live로 부팅해 우분투를 쓰거나 install 할 수 있습니다. ps. Universal USB Installer 대신 UNetbootin.. 더보기
[dW Review] 웹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테스트 테스트 자동화는 QA들이 이루고자 하는 궁극의 단계중 하나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수십 수백개의 테스트가 알아서 돌고 결과를 알려준다는 건 제가 생각해도 짜릿합니다. 예전에 옆 팀에서 win runner라는 자동화 툴을 사서 썼었는데 저한테 가끔씩 이런 말을 하곤 했었습니다. "이게 한 copy에 얼마짜린줄 알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하여튼 그당시 제 기준으론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1000만원이하는 아니었습니다.) 단일 소프트웨어를 그정도 받을 수도 있구나 라고 처음 생각했었습니다. 그 뒤에 로드런너(load runner)라는 부하툴을 사용했었는데요, win runner만든 회사(머큐리얼)에서 부하 테스트 전용으로 win runner의 기능 일부를 차용해서 만든 소프트웨어.. 더보기
[dW Review] 내 PC 안 어디에 뭐가 들었나? 한 때 구글이 구글 데스크탑이라는 개인 PC 검색 솔류션을 내 놓으면서 데스트탑 검색이 붐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내 PC를 뭐 특별히 검색을 해야 해?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PC가 HDD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보관되는 자료의 양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늘었다. 보통 업무용 PC의 경우 각종 문서와 자료들이 난무하는데, 정리를 잘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폴더체계를 각종 카테고리 번호와 함께 잘 관리한다. 흡사 Yahoo의 디렉터리 서비스를 보는것 마냥 개인 PC를 공용 파일서버처럼 쓰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 어떤 문서가 존재하는지 잘 생각이 안난다. 검색을 한다고 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파일명 위주의 검색이라 내용과 파일명의 유사성이 떨어지면 일일히 비.. 더보기
점점 더 마음에 들어가는 텍스트 에디터 Sublime Text 2 올해 초부터 Sublime Text 2라는 에디터를 간간히 쓰고 있습니다. http://www.sublimetext.com/2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특이한점은 windows, linux, mac용 모두 제공하고, 강력한 번들기능으로 유명한 Textmate의 bundle을 호환 지원합니다. 상용이긴 합니다만, unlimited trial을 제공하며 하루에 한번정도 구매 안내 팝업이 뜨는걸 제외하고는 별다른 제약도 없습니다. 가격은 59$인데요, 최근 textmate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제품을 구입했을 겁니다. distraction free라고 해서 최근 에디터들이 지원하고 있는 순수 검은 바탕에 타이핑만 나오게 하는 기능도 제공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개발자가 거의 매달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면.. 더보기
[dW Review] MongoDB 탐구 MongoDB 탐구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os-mongodb4/ IBM DW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부제가 재밌네요. "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 매우 인기 있는 이유를 확인한다." 확실히 MongoDB가 인기가 있긴 합니다. 아래 그림은 몇 가지 NoSQL 계열들에 대한 지난 12개월간의 Google Trends입니다. [redis를 기준으로 mongodb, cassandra, couchdb, memcached의 비율을 찾아봤습니다.] 뭐냐. 이 뜬금없는 트랜드 조사는. 맴캐시드는 왜 낀거야? 이런 질문을 말아주세요.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 ) 아! 그리고 몽고DB 관련해서는 국내 번역서가 한 권 나와있습니다. 얇고 내용도 가벼워서 쉽게.. 더보기
엔지니어들이 빠지는 일급 함정 #1: 신기술과 엔지니어 엔지니어들이 빠지는 일급 함정 #1: 신기술과 엔지니어 Engineer's First-Class Pitfalls #1 High Tech & Engineer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곧 잘 신기술에 현혹되어서는 해당 기술을 맹목적으로 연마하고 이것이 머지않아 주류가 될거라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상당수는 그 기술이 (정말) 왜 필요한건지, 그리고 그 기술이 현재 레거시(legacy system)를 바꿀만큼 파괴적이고 매력적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API와 특징을 줄줄 이야기하는 것 치고는 아주 간단한 근원적 질문에도 헛점이 드러나곤 합니다. '그건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와 같은 말로 대답을 흐리는데, 질문에 따라서는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대답을 못하면 안되는 .. 더보기
[dW Review] PaaS? 파스? 원래 사람들은 약자를 만들기 좋아한다. 그리고 기술쟁이들은 일반인들보다 (내 기준으론) 몇 배는 더 많은 용어와 약어 만들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이 먼저 만들어낸 개념과 단어 조차도 자기 마음에 안든다며 따로 만들어내기도 한다. 내가 보기인 개그맨들이 유행어 띄우기에 집착하는 것 만큼이나 IT 컨설턴트들과 그 주변인들은 새로운 용어 만들기에 집착하는 것 같다. 자. 이번엔 PaaS다. Java PaaS 논쟁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library/j-paasshootout/index.html PaaS는 Platform as a Service의 약자다. 그 동안 많은 약자들을 봤지만 부정관사 a 까지 약어로 쓴 건 이 시리즈에서 처음 봤다. (한.. 더보기